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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싱가포르 여행이 처음이라면 꼭 가봐야할 명소 BEST 8

by 규도라블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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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테마파크부터 정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다운타운의 길거리 음식부터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을 섭렵할 수 있는 이곳은 꼭 가봐야할 멋진 도시 중 하나이지요. 싱가포르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잘 오셨습니다. 싱가포르 최고의 명소들과 꼭 해야할 일 몇 가지를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싱가포르 여행이 처음이라면 꼭 가봐야할 명소 BEST 8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1.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위에서 아래로 찍은 모습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웅장한 유리 온실들이 한데 모여있으며, 웅장한 슈퍼트리 그로브 식물로 장식된 우뚝 솟은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세계적인 구조물로 인정받고 있지요. 나무들을 연결하는 고가 산책로 주변을 거닐 수도 있으며, 버스로 왔다갔다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영화 아바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하여 마음껏 즐겨보세요!


2. 마리나베이 The Marina Bay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와 그 근처에 있는 강을 찍은 밤 모습

마리나베이를 보지 않고서는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Marina Bay Sands Resort)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입니다. 초현대식 전망대와 훌륭한 인피니티 풀이 있는 3개의 초고층 건물로 구성되어있는 이곳. 마리나베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장관인데요. 스펙트라 빛과 물 쇼는 한밤의 청중을 현혹시키는 열광적인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같습니다. 마리나베이가 훤히 보이는 광장에서 밤에 비춰지는 레이저 쇼를 감상해보세요. 57층 높이의 마리나베이 리조트 전망대에서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싱가포르 동물원 Singapore Zoo

싱가포르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두 마리가 각자 거니는 모습

싱가포르의 동물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이곳에는 귀여운 황금 사자 타마린 원숭이, 두 발가락 나무늘보, 모든 종류의 형형색색의 양서류와 조류를 포함한 수천 마리의 생물이 서식합니다. 거대한 바이오돔 내부의 열대우림이 포함된 싱가포르 동물원은 강을 타며 구경할 수 있는 리버 원더스도 있고,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을 트램을 타며 구경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굉장한 사자의 포효를 들었었는데요. 이에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나이트 사파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이드의 말로는 낮이 워낙 더워서 밤에 동물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사자가 굉장히 크게 포효하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싱가포르 동물원에 꼭 가고싶어지실 것입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에서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

 

4.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과 그 앞을 지나가는 한 남자의 모습

싱가포르를 가장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센토사 섬으로 가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즐기는 것입니다.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거나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작은 섬인데요. 이곳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포함한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레고 상점과 키세스 상점도 있으니 재미있게 구경해보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두 말 하면 입이 아프죠. 총 6개의 테마존에서 여러분이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할리우드 테마, 뉴욕 테마, 공상 과학 테마 등이 준비되어 있고, 쥐라기 파크 래피드 어드벤처, 배틀스타 갤럭티카 등의 재밌고 짜릿한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 사람이 많으니 하루를 꽉 채워 노는 것이 좋습니다.

 

5. 래플스 호텔 Raffles Hotel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의 전경

싱가포르에서 가장 역사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19세기 그랜드 담 호텔보다 더 상징적인 곳이 있을까요? 래플스 호텔에 들러 원시 식민지 스타일의 건축물을 감상해보세요. 생각보다 현대적이고, 깔끔해서 놀라실 것입니다. 이곳 래플스 호텔에서는 재밌는 문화가 있습니다. 땅콩을 까서 먹고 바닥에 버리는 것이지요. 물론, 100여년 전에 이곳에서 발명된 과일향의 열대 칵테일인 싱가포르 슬링을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래플스는 몇 년 동안 엘리자베스 테일러, 크리스찬 루부탱, 루디야드 키플링,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같은 초특급 스타들이 방문했습니다. 여러분도 그곳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6. 센토사 케이블카 The Sentosa cable car

싱가포르 센토사 섬 방향의 케이블 카 모습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섬까지 가는 케이블 카는 굉장히 길어요. 해발 200피트 높이로 올라가고, 편도 15분동안 바다 위에서 싱가포르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남해안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열대 섬인 센토사 섬은 차로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시에는 케이블카의 묘미를 빠뜨릴 수 없지요. 건너는 동안 센토사 섬의 해변과 울창한 숲 전망을 감상해보세요. 센토사 섬 안에서도 케이블카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식사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도전해보지 않았지만 밥을 빨리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에...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 캄퐁 글램 Kampong Glam

싱가포르 캄퐁 글램의 한 구석 모습

캄퐁 글램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힙한 곳입니다. 술탄 모스크의 영광스러운 황금 돔이 주변의 미로 같은 거리와 골목길 위로 빛나는 횃불처럼 우뚝 솟아있습니다. 아랍 스트리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듯한 앤티크 상점입니다. 꼭 방문해보세요! 이 거대한 동굴 같은 보물창고에는 터키 수공예품과 정교한 직물, 도자기, 모자이크 랜턴 등의 상품이 가득합니다. 멋진 아랍 스트리트 향수 백화점으로 가서 여러분만의 독특한 향기를 디자인하고, 섬세한 유리병에 담아 기념품으로 가져가세요.

 

8. 머라이언 파크 Merlion Park

싱가포르 머라이언파크에서 머라이언이 물을 내뿜고 있는 모습

섬의 거대한 신화 마스코트 옆에서 찍은 셀카 없이, 싱가포르 여행에 왔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사자인 이 머라이언 조각상은 8.6m의 크기와 70t의 무게를 지닙니다. 물을 뿜고 있는 이 머라이언의 모습으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근처에 2m 크기의 작은 머라이언 컵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사는 직장동료에게 싱가포르의 경복궁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머라이언 파크를 추천해주더라고요. 역사적 유물이라기엔 우리나라랑 비교가 어렵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역사적 유물보다는 화려한 도시 전경과 호텔을 누리러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싱가포르 여행 시 꼭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아이들과 가든, 어른들끼리 가든 싱가포르는 항상 좋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시간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으니,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지요. 물론 비행시간은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여행지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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