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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발리 여행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

by 규도라블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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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을 떠올려보세요. 사원, 해변, 자연경관이 풍부한 발리는 마치 천국과도 같다고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인기 있는 관광 도시인 발리는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점입니다. 발리를 가고자 할 때는 약간의 돈과 넉넉한 시간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여기서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발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발리인들은 에티켓을 따르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발리의 기본 에티켓에 대해 이해하고 발리 여행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 사원에서 무엇을 입어야 하는 지 등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적절한 복장을 갖추세요.

 

발리는 매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는 곳이지만, 발리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발리 여행을 할 때 발리 사람들이 보수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발리 현지인들은 항상 보수적인 옷차림을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여행객인 우리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특히 성전을 가게 된다면 슬리퍼를 밖에 두세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롱과 허리띠를 착용하세요. 발리의 모든 사원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해변에 있을 때에는 가급적 상의를 벗지 않도록 합니다. 발리에서 보수적으로 옷을 입는 것은 옳은 일이며 현지인들은 분명히 당신을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2. 공개적인 애정 표현을 삼가주세요.

 

여행 시에는 커플끼리 신나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리에서는 대중 앞에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을 눈살 찌푸려합니다. 그러니 밖에 있을 때에는 최대한 공개적인 애정 표현은 삼가주세요!

 

3. 사원에서 지켜야할 몇 가지 사항

 

발리 여행 시 발리의 사원에서 지켜야할 중요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사롱과 허리띠를 제외하고도 말이지요. 첫번째로는 월경 중인 여성은 사원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을 분명하게 표시해둔 명판이 사원 외부에 있습니다. 일부는 심지어 돌에 새겨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규칙입니다. 월경을 떠나서 상처가 있어서 피가 비피는 사람은 성별에 관계 없이 사원 내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불순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임산부나 6주 이내 출산을 한 사람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발을 제단 쪽으로 향하게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신성 모독으로 간주됩니다. 남자는 다리를 꼬고 앉아야하고, 여자는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또한, 머리가 사제의 머리보다 높지 않도록 숙여주세요.

 

4. 손짓 중 절대 하면 안 되는 손짓과 해야만 하는 손짓

 

발리 여행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들 중 중요한 사인은 바로 손짓입니다. 물건을 건네거나 받을 때에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 또는 양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왼손을 사용하여 주요 부위를 씻습니다. 따라서 왼손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는 것은 부적절하고 비위생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누군가를 부르고 싶다면 검지 손가락을 가리키지 마세요. 오히려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컴 모양으로 만들어 가리키세요. 집게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무례하고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 남의 머리를 만지면 안 됩니다. 발리인들은 머리를 매우 신성하게 여기며 영혼이 머무르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어린이의 머리이든지 성인의 머리이든지 모든 경우에 해당합니다.

 

발리 문화와 그들의 에티켓은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고 때로는 무섭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발리가 세계의 다른 목적지만큼 즐겁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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